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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기질검사

∨기질검사의 의미

모든 아기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서로 다른 모습을 가졌듯이, 유아들이 보여주는 행동 패턴도 아기마다 서로 다릅니다. 기분이 좋으면 팔짝팔짝 뛰면서 소리를 지르는 아이도 있고, 그저 살짝 미소만 띠우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렇듯 유아가 외부의 자극이나 요구에 대한 반응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데에서 나타나는 개인차를 '기질'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기질'은 후의 성격의 기초가 되는 것으로, 유아가 발달을 하여도 계속 지니게 되는 선천적인 특성입니다.
양육자가 자녀의 기질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기질은 타고난 생물학적인 특성이므로 어린 시기에는 기질이 잘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3세 이전의 영아들은 타고난 기질대로 행동하고 반응합니다. 즉 유아가 자신의 행동을 의도적으로 고칠 수 없으므로 어린 시기에는 양육자가 유아의 기질을 알고 이에 맞춰주어야 유아가 긍정적으로 발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질이 고정불변은 아닙니다. 아이가 가지고 태어난 기질은 환경, 특히 양육자와의 상호작용에 따라 발달하면서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 유아기 시기부터 기질이 조금씩 변화해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양육자가 자녀의 기질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유아의 기질과 양육자의 양육태도가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은 이후의 문제 행동과 사회성 발달 및 인지 발달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아의 기질적 특성이 주의 집중 시간이 짧고 충동적이라면 집이나 학교에서의 학습 상황에서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고, 학습 경험을 획득하는 능력이나 학습이 일어나는 상황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아의 특성이나 능력이 양육자의 요구 또는 기대와 잘 들어맞으면 바람직한 발달이 이루어지고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높아지지만, 부조화를 이루면 발달이 저해되고 사회적 부적응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검사 영역

본 검사는 기질을 정서성, 활동성, 사회성의 3가지 차원으로 측정합니다.

정서성
유아가 환경으로부터 자극에 대해 얼마나 빨리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지를 의미합니다.

활동성
유아가 보이는 전체적인 활동량으로, 일상 생활에서 유아가 보이는 행동의 속도와 강도를 의미합니다.

사회성
유아가 혼자 있는 것보다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더 좋아하는 성향으로 사람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사교적인 특성을 의미합니다.